<제주도> 오마카세 맛집 '호시카이'

안녕하세요 디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기는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두번째로 가보는 오마카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시카이는 가기전에 예약을 먼저 해야하는데요!
저는 4명이라 두달전부터 런치로 예약을 했습니다
왜냐면 가게 최대 인원이 10명이기 때문입니다
인원수가 많다면 저처럼 빨리 예약하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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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주차공간 있습니다!

오마카세 맛집
'스시 호시카이'

문 앞부터 고급스럽습니다

왼쪽에 대기실이 있습니다

창살 사이로 보이는 곳이 오마카세 먹을 자리입니다

화장실

화장실에 가글도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다 먹고나서
깔끔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

호시카이는 깔끔하게 녹차 우린 물로 주십니다
저번에 간 곳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음식을 먹고 나서 물을 마시는데
녹차물은 훨씬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음식을 더 잘 먹게 해주는 느낌!

1. 참깨를 이용해 만든 두부

첫번째 메뉴입니다.
참깨를 이용해 만든 두부라 그런지 두부를 먹자마자
깨 맛이 확 났습니다
저는 깨를 좋아해서 맛있었고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2. 옥돔

오 첫 메뉴부터 맛있다!
옥돔 부드럽고 역시 비린맛 하나 없었습니다

3. 민어

옥돔보다 식감이 더 좋았던 민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4. 생고등어타다끼

민어를 먹고 있는데 이 메뉴가 위에만
살짝 구워져 나오는데 냄새부터
이건 뭐지 너무 맛있는 냄새인데 하고 쳐다봤던
메뉴입니다
몸살 / 뱃살 두 부위를 주셨고
역시 맛있는 냄새는 배신을 안하죠
진짜 맛있었어요!!
고등어가 사실 잘 못하면 진짜 비린데 하나도 안비리고
몇번 씹으니까 사라지는 매직ㅎㅎ
첫번째 사랑메뉴였습니다❤️

문어조림 자르는 모습

5. 문어조림

세시간동안 조림한 문어로
유자껍질 갈아 위에 올려주셨습니다
문어인데 하나도 안질기고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문어언데 왜 안질기지 신기해 맛있어ㅠㅠ 하면서 먹었죠!
위에 유자껍질을 갈아서 상큼함도 더했습니다

6. 참돔

본격적으로 스시 시작!

처음에는 간을 한 밥으로 나옵니다
밥이 갈색이죠!
그리고 먹고나서 밥양은 괜찮은지 여쭤봐주십니다
와사비는 조금 쎈 것 같아 줄여달라고 말하고
밥 양은 딱 맞아서 그대로 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느끼한 부분이 없었어요!

7. 삼치

추자도 삼치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8. 방어

방어라곤 예전에 겨울에 딱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건 그거랑 정말 다르네 넘 맛있잖아ㅎㅎㅎ
하면서 먹었습니다.

9. 금태

나왔습니다
두번째 사랑메뉴❤️
금태 진짜 맛있었어요

10. 야마카케

사실 어려워서 잘 모르겠지만
야마카케..? 라고 들은 것 같아요
참치살이 안에 있고 위에 검은색은 김 소스입니다
작은 종지를 들고 후루룩 마시면 됩니다
무난했던 메뉴!

11 . 갑오징어

12. 전복

전복이 두껍게 올라가 있습니다

13. 성게

성게를 사실 잘 못먹는데
처음에 못먹는거 있냐고 물어볼 때
깜빡잊고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제일 먹기 힘들었던 메뉴였습니다😭
성게 그 향, 맛이 강해서
그냥 꿀떡 삼켜버렸죠ㅠㅠ

14. 샤베트

손으로 받아서 아래 껍질빼고 먹기!
완전 상큼했어요
느끼해질 때 쯤 입을 또 깔끔하게 만들고
앞에 성게 맛이 다 날라가게 해줬어요
이 조그만 샤베트 왜이렇게 맛있죠!!

15. 참치

이 메뉴부터 밥 색깔이 달라집니다!

16. 참치뱃살

17. 참치

앞에 참치가 세번 연속으로 나왔은데
부위도 틀리고 맛도 다 틀렸어요
세번째 제 사랑메뉴가 나왔어요❤️
참치인데 아가미에 가까운 살로 와인 소금이
올려져 있고 위에만 살짝익혀있어요
참치를 먹는데 소고기 맛이나요!!!
대박 맛있어ㅠㅠ
그리고 참치 세번먹는데 느끼함이 없었습니다

18. 초절임 고등어

앞 메뉴로 느끼해 질 수 있는 입안을
야채를 안에 넣어 채운 고등어를 줍니다
상큼상큼!

19. 전갱이

20. 바다장어

가시를 다 빼셔서
가시는 하나도 없고 부드러웠습니다

21. 고사리김밥

제주 고사리를 이용해 만든 김밥

22. 국수

시원한 국물

국수 안 소면은 호시카이에서만쓰는 소면으로
따로 구매는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23.계란

24. 유자 아이스크림

유자, 녹차 둘중에 하나 고를 수 있습니다.
상큼하게 유자로 골랐는데
샤베트가 더 맛있었던ㅋㅋㅋㅋㅋ
녹차도 먹었는데 녹차도 맛있었어요!

• 마지막 평 : 예전에 간 곳 보다 훨씬 맛있었던 집! 여러가지 소금을 쓰는 것을 보았는데 적절하게 넣어서 그런지 느끼함을 잡아줘서 더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 순서가 좋았고 밥도 두가지 버전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마카세 처음으로 어딜가지 고민하신다면 제주 호시카이 추천드립니다ㅎㅎ👍🏻